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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수축하면 자연스럽게 뇌혈류량이 감소되니까
+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려고 하거든? 외부 온도가 낮을 때, 우리의 몸은 중요 장기들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체온을 높이는 메커니즘을 가동함. 그 메커니즘이 ‘혈관 수축’임. 쉽게 설명하자면, 혈관이란 혈액이 이동하는 통로라고 보면 됨 그 통로를 좁히는 것과 같은 혈관 수축을 통해서 표면으로 흐르는 혈액의 양을 감소시키는 건데, 이러한 과정이 발생하면 혈액 흐름이 감소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특정 부위로의 혈액 공급이 제한됨. 따라서 피부를 통해 손실되는 열량이 적으니까 우리 몸의 코어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거임. 우리 몸은 놀지 않음.. 진짜 논리적임.. 우리가 추울 때 손이나 발이 차가워지는 것도 피부로 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어서고,, 머리 아픈 것도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어서임
반대로 더우면 피부가 붉어지고 뜨거워지는 걸 느끼잖아 그것도 이것과 같은 논리임. 뇌가 외부 온도가 올라갔음을 인지하고 그 열을 바깥으로 내보내기 위해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건데,, 혈류량 증가하니까 피부가 더 붉게 보이고 열을 발살하고 있으니까 피부에서 열감이 느껴지는 거야 그리고 땀이 나는 것도 사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건데.. 그것까지 말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고,, 암튼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의 몸은 더우면 혈관을 확장시키고 추우면 혈관을 수축시킴
+ 그래서 고혈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추운 날씨에 더 위험하다고 하는 거임. 기온이 낮아지면 신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 시켜서 열의 손실을 줄이는데, 이 과정에서 혈압이 막.. 상승하기도 하거든 심뇌혈관 질환이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도 이런 과정에서 혈관이 순간적인 압력 상승을 견디지 못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이런 질환으로 이어지는 거라 결론은 다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3일 전
글쓴이
와 관련 학과 다니니,,??
3일 전
익인2
다 그래..... 차가워서 띵한거ㅋㅋㅋㅋ 찬바람 몸에안조아서그런듯
3일 전
익인3
그냥 바람 맞아도 머리 아파 ㅋㅋㅋㅋㅋ쿠ㅜㅜㅜ 게다가 차다? 그럼 말할 것도 없지 ㅜ
3일 전
익인4
그래서 겨울철에 모자나 목도리 마스크 잘 하고 다녀야 함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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