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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72l 1
나같은거 왜 살아있능거냐 ㅋㅋㅋ 추ㅣ직도못해 겁만많고 나이도많고 학력도 구리고 경력도없고 이제는 내 우울증이 병이 아니라 우울증이라고 핑계대는것같다... 집도가기싫다 에효
근데얘들아 이날씨에 눈물흘리면 눈물 언다


 
익인1
춥다 얼른 집 들어가
5일 전
익인2
하 나도..
5일 전
익인3
왜우러 ㅠㅠ 울지마
5일 전
익인4
아이고 학생 그러다 병나ㅠㅠ 얼릉집에가ㅠㅠㅠ
5일 전
익인5
토닥토닥 ㅠ 울지마~~~추우닌깐 어서들어가자
5일 전
익인6
추운데 빨리 집 가 울지말고 따뜻하게 푹 자
5일 전
익인7
밖에서 입김도 장난아니잖어! 나도 번듯한직장 아직 구하지도 못하고 알바만 쭉해오면서 몸아픈곳도 많아지고 나이는 점점늘어나고 자격증 뭐라도 따볼려고 시도하고있지만 떨어질때마다 너무 내자신이 작아져..그래도 힘내보자 !!따뜻하게 이불덮고 우울한생각은 접어두고 푹자고 일어나서 열심히 살아보자!
5일 전
글쓴이
아 나 아까 6년 공백친구 어쩌구 글 보고 너무 숨막히고 우울해서 한 30분전에 나온거야 내가 딱 그 친구거든
걱정할 가치 없는 사람이라 걱정 안해줘도 돼 고마워

5일 전
익인8
어머나 나도 밖은 아니지만 방금까지 인생 막막해서 울었어 일단 집에 들어가서 울자!
5일 전
익인9
울지마.. 나도 작년에 우울증 되게 심했어서 쓰니마음 공감해 본문이 딱 내 심정이었거든 20대 막바지인데 이룬게 하나없는데 나도 앞길이 깜깜하다ㅎㅎ
5일 전
익인10
이런 생각도 쓴이가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180도 바뀔 수 있어. 걱정하지마
5일 전
익인11
일단 집에가서 몸좀 녹이면서 다시 해보장
5일 전
익인12
세상에 가치 없는 사람이 어디 있니
5일 전
익인13
일단 집에 들어가서 따뜻한 핫초코를 마셔보면서 다시 생각해보자
5일 전
익인14
너가 왜 걱정할 가치가 없어 이렇게 아예 내려놓은 것도 아니고 이렇게 고민하고 생각하고있는거 부터가 그래도 시작인거야
5일 전
익인15
쓰니야집에가자 내일나랑얘기하자
5일 전
익인16
울어도 집에서 울어 감기걸리면 돈나간다 -너무 T인가
5일 전
익인17
마음 고생 많어... 추운데 그래도 집 들어가!!! 괜히 감기걸려서 몸 더 아프면 더 속상하다...
5일 전
익인18
쓰니 안녕 나도 우울증이야 11년차! 불면증 때문에 잠을 못 자다가 쓰니 글을 발견하게 됐엉
이 추운 겨울 너무 힘들지만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우리 병도 언젠간 나을 거라고 나는 믿어
기운 없겠지만.. 기운 냈으면 좋겠당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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