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왔음
옛날에 힘들어서 상담 받고 그랬거든
근데 이때는 그래도 꾸역꾸역 일어나서 씻고 학교, 병원을 갈수는 있었음
근데 이번에는 진짜... 이불 속에만 있고 사람이 너무 예민해지고 불안해짐
진짜 저 말이 100프로 이해됨
누가 말거는거 자체도 부담스러움 그게 부모님일지라도...
그냥 환자들이 왜 아무것도 못한다고 하는지 이해함
이겨내보자 이건 ㄹㅇ 최악인게
머리속으로 내가 이겨낼수없다는 현실적인 이유가 딱딱 나옴...
반려동물이 있으면 정신과 치료에 좋다잖아
일부 맞긴 한거 같음
얘들은 일단 아무생각이 없고(?) 그래서 나한테 다가와도 부담이 덜함
그리고 얘들을 만지면 어느정도 불안우울 속에서 빠져나와 현실에 올수가 있음
물론... 이것도 찰나의 순간이긴 하지만...
암튼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