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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재수 없는 남자인팁한테 과외를 받게 됐는데

내가 해야하는거여서 재섭는것도 걍 꾹꾹 참고 계속 수업 들었단 말야

말투만 유하고 내용은 사회성 결여되어있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저번에 내가 뭐에 대해서 와 잘하시네요 이렇게 잘하셨었나 하면서 감탄+칭찬을 했더니

갑자기 진짜요? 이러더니 재섭는게 싹 녹으면서 그날은 거의 뭐 자기가 좋아하는거+잘하는거+재미있는거 마구 설명하다 갔단 말임

칭찬 하나로 일케 달라질수가 있나

아물론 칭찬 안좋아하는사람이 어딨겠냐만 눈에 띄게 유해진게 신기했음 약간 나쁜 애기 길들이는것같아




 
익인1
좋아해
5일 전
익인2
개조아
5일 전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
5일 전
익인4
개웃기네ㅋㅋㅋㄱㄲㅋㄱ
사실 재수없던 이유는 그냥 너랑 낯가린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나 잘하고 있나 라는 생각도 있었을거 같고
근데 칭찬받으니까 나 잘하나봐! 라는 생각과 우리 좀 친해졌나봐ㅎㅎ 이 생각인듯ㅋㅋㅋㅋㅋㅋㅋ

5일 전
익인5
인팁중에 인정욕구 강한사람 많은거같음
5일 전
익인6
222222
5일 전
익인7
3333 일단 나임ㅋㅋㅋㅋ
5일 전
익인12
444
4일 전
익인8
칭찬은 다 좋아하지않나? 나 인팁이긴해
5일 전
글쓴이
나도 좋아하는데 반응이 좀 달라 나는 약간 뚝딱거리고 데면데면하다 집가서 좋아하는편..
5일 전
익인9
칭찬을 마다하는 사람은 없지않낭.. 일단 난 봏아하긴 해ㅋㅋㅋ 실력 같은 거 인정받을 때가 진짜 좋더라
5일 전
익인10
어 나는 남이칭찬해도 내맘에안들면 하나도 관심없는데 나만그런가봄
5일 전
익인11
난 그렇진 않아ㅋㅋㅋ 나 스스로도 그 부분이 장점이라 생각하면 기분 좋고 아니면 뭐지...? 라고 생각함 과하게 칭찬하면 부담스러워 딱 내가 나를 생각한 만큼 칭찬해주면 냥좋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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