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진짜 구질구질하게 붙잡아서 어케든 붙잡긴 했는데
이제 예전에 그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은 없고
차갑고 나한테 관심 없는 태도로 일관하는데
그냥 내 마음 바닥 날 때까지만이라도 옆에 두는 게 나을까.. 아니면 그냥 헤어져야해?.. 절대 복구가 안 될까
나도 내가 잘못한 거 너무 알고 반성하고 있는데
애인이 이게 인식이 한번 박혀서 바뀌기 쉽지않을 거 같고
앞으로 자기는 식은 마음으로 대할 건데 내가 상처받을 거 같다고 아닌 거 같다고 계속 그러고 있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