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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도 안좋은 버릇인건 아는데 대화하다가 말이 막히면 말을 안하는 버릇이 있어..
이걸 애인이 엄청 싫어하고 고치려고 노력중임.
근데 어제 애인이랑 전화를 하는데 애인 말에 너무 열받아서 1-2분 정도 잠깐 정적이었다가 사실 내가 이러이러해서 스트레스였다 하고 말했는데 계속 정적인거야.
상대도 대답을 생각중이겠거니 하고 기다렸는데 거의 10분넘게 정적임.
그러고나서 이름불러도 말이없고 조용하길래 전화끊고 다시 걸었는데 안받음.
그러고나서 한 20분 뒤쯤 연락왔길래 뭐하는거냐고 물어봤더니 잠들었대
잠든 목소리가 아닌거같아도 그러냐 하고 넘어가려했더니 사실 씻고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말 안하니까 짜증나서 씻고왔다고.
알고보니 핸드폰 방에 두고 화장실가서 씻고 온거야. 나는 계속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렸는데.
씻고 온다고 얘기해주거나 전화를 끊으면 되잖아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어떻게 생각해???


 
익인1
역지사지지 뭐
18일 전
글쓴이
맞아 남친도 순간 또 이러네 싶은 생각에 한 행동이라는건 이해해.. 싫어하는거 아니까 나도 빨리 생각정리해서 솔직하게 말한건데 남친은 폰 두고가서 못들음 ㅎㅎ.. 나는 내 목소리가 안들리는곳에 핸드폰을 두고 간게 제일 화났던거같아
18일 전
익인2
내로남불
18일 전
익인6
222
18일 전
익인8
22
18일 전
익인12
33
18일 전
익인13
4
18일 전
익인3
말이 막히면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고 끊어
18일 전
익인4
1,2분 정적가지구 저렇게까지...?? 내기준으론 싸가지에반데 ㅋㅋ 차라리 끊고가던가
18일 전
익인5
톡을 하세요 전화하다 싸울거면
18일 전
익인7
안좋은 버릇인구 알면 상대가 얼마나 짜증났겠는지를 생각해보셈
18일 전
글쓴이
맞아 또 이러네 싶은마음에 한 행동인건 아는데 최소한 핸드폰이라도 가져갔으면 했어ㅜㅜ 나혼자 떠들었더든..
18일 전
익인7
그정도면 또 이러네 정도가 아닐거임 상대는,,넘나 질려보이는데
18일 전
익인9
어처구니 없다는 게 어처구니 없음 남친이 얼마나 짜증나고 쌓였으면 그렇게 해
본인은 매번 그러면서 남친은 한 번 한 거 가지고 그러는게 더 어처구니 없음

18일 전
익인6
22
18일 전
익인10
도찐개찐..
18일 전
익인11
남친 보살이네..
18일 전
익인14
이제 안좋은버릇 확실히 고쳐지겠네 남친이 현명한듯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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