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아침부터 진짜 4가지 없는 소상공인 분 ㅎ

제목은 내 기준으로 그렇게 느껴서 그럼 

출근하다가 돼지빵..? 맛있어보이길래 사러감 

그거 말고도 다른 거 추가로 삿는데 봉지가 필요해서 

혹시 봉지는 없죠? ㅎㅎ 하고 진짜 친절하게 말함 정말 ㄹㅇ 

근데 봉지 꺼내주시면서 

봉지는 없죠 하고 물으면 제가 없다고 할 수 있나요? 

그냥 봉지 있나요? 하고 정확하게 물으면 되는데 .. 

그냥 제가 한국말에 예전부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ㅎ.. 

더 말하기 싫어서 아 네 ㅎㅎ .. 하고 나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어이가없어서 걍 좋게 생각하고 싶어도 아침부터 만원 넘게 쓰고 왜 하필 내가 저런 말을 들어야하지 싶음 

그리고 난 진짜로 봉지 없을 수 있으니 봉지 없다하면 아 넹! 하고 들고갈 생각이었다고.. 왜 애초에 없다고 할 수도 없는데 저렇게 꼬아 물어보지 하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자기가 꼬아 생각하는거 아닌거 싶고 지가 예전부터 갖고있던  불만을 왜 내가 아침부터 만원 이나 넘게 쓰고 들어야 해..? 기분 넘. 나빠서 걍 음식 다버림 ㅋ 

(음식은 안 버려도 된다 할 수 있는데 이미 기분 상해서 입맛이 없어짐 걍 굳이..) 

[익인1]

아진짜 아침부터 개열받는다ㅜㅜ진짜...똥밟았다생각해ㅜㅜ진지하게 정신병있나?싶다

[글쓴이]

그치.. 공감해줘서 고마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