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시간도 엄청 지났거든
거의 일년 지난일인데....
나는 진행중이던 사랑이 사고처럼 한순간에 탁 끝나버려서 그런지 첫 연애도아닌데 미련도 엄청 남고 막 그리 행복했던 연애도 아니었는데 제일 울적해
내가 원하던 이별이 아니었어서 그런가..?
헤어지고 반년정도 지났나 별 쓸데없는걸로 걔한테 다시 연락이 오더라고? 호구같지만 연락온게 반갑더라?ㅋㅋㅋ 그래도 막 반갑게 대답한건아닌데 여튼 대꾸를 해준다는게 호구같아 보이겠지
이번달에는 1일부터 끊이지 않고 톡중이야 근데 많이 하는것도 아니고 막 열두시간 넘게 답 안오기도하고 이럼 그럼 또 나는 은근 그걸 기다리게되더라? 지금도 아까 오전 8시에 온거 내가 열두시에 답했는데 아직도 1 안사라졌는데 은근 기다리고있는 내 자신이 너무 호구같고 열받아 같은 회사라 일적인 연락 종종 오는데 하 ㅋㅋ
저번에는 한번 씹었더니 뭐 인스타 스토리보고 디엠오고 그러더라? 어이가없어 정말 뭐 어쩌자는건지
어장치는건가 하 ㅋㅋ 나는 근데 왜 쟤를 아직도 사람으로 대하는거며 이렇게 맘이 남아있는걸까 도대체
왜이럴까 어떡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다른남자 만날래도 맘에 드는 남자가 없고 ㅜㅜ 울적해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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