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달 내내 내 생각이 너무 났고 못 해준게 자꾸 생각나고 미안하고 내가 인스타 맞팔까지 끊었거든
그래서 자기가 먼저 연락 안 하면 평생 안볼 사이라 생각이 너무 나서 미치겠으면 하려고 했는데 그게 어제였대
그래서 어제 연락이 왔어 보고싶다고 잘지내냐는 듯이?
나도 상대의 행동에 홧김에 헤어지자고 말한거고 상대도 잡았는데 뿌리친 건 나긴해
근데 한달만에 연락 받은 거라 좀 내가 단호하게 말을 했어
그랬더니 걔가 전화 하자는거야
전화 해서 목소리 들으면 어색함 풀릴 줄 알았는데 정적 많이 흐르고 한 15분 정도 뭐하고 사는지 간단히 이야기 하고 끊었는데
걔가 연락해도 되냐고 연락하다 자기가 불편해지고 별로면 말해달래
약간 이런식으로 나와서 나도 답을 어케 할지 모르겠고 썸으로 발전이 다시 될까 문제야ㅠ서로 너무 서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