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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처음 볼 때부터 확신 있었고 이 사람이면 앞으로 다른 이성 안 만나도 되겠다는 느낌까지 있었어
이게 독이었나봐 너무 사랑했고 너무 잃기 싫어서 이 커진 감정이 주체가 안 됐어
계속 불안하고 애처럼 굴었거든 .. 그래서 이젠 내가 예전같지 않고 기대가 없어졌대 그래서 헤어지는 게 맞는 거 같다는데
난 얘 없는 미래를 상상하기가 힘든데 이제 어쩌지
어제 밤까지 자존심 다 버리고 내가 다 잘못했다고 붙잡았고 일단 알겠어 라는 대답 듣고나서 끊었는데
이제 진짜 나 어떻게 해야해?


 
익인1
너 자신을 찾아야할거같음 쟤랑 살려면 역설적으로 쟤가 없어도 살 수 있게 변해야 할 듯
3일 전
익인2
어차피 결혼까진 못할거 같은데 마음 잘 다스리고 없이 사는법도 배워야지 어쩌겠어..
3일 전
익인3
감정이 너무 과해도 안좋아...
내가 그래서 멀어졌다가.. 나도 내 할일 열심히 하고 관심도 안주고
너없이도 나 잘살 수 있다! 마인드로 행동하다보니 다시 돌아와서
난 다시 만나는 중이긴 해!

3일 전
글쓴이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거야?
내 애인은 진짜 단호하고 칼같은 사람이라 한 번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절대 그 생각이 안 바뀐대... 헤어지면 끝이라는 걸 너무 잘 알아서 계속 붙잡았는데 지금 붙잡힌 건지 아닌 건지도 모르겠는 상태야 그냥 눈물만 나와

3일 전
익인3
응응 다시 만나고 있어!
나도 살면서 이런애인은 정말 아예 처음이고... 지금도 순수 그자체라서 때안묻은 사람 본적이 없어서
엄청 신경쓰고 엄청 말걸고 붙어있으려고만 하고 그랬었는데.. 계속 달라붙으니까 점점 멀어지더라구...
이건 아닌거 같다고.. 엄청 단호하게 다시한번 생각해보자고... 그랬는데...
한 3주정도? 내가 연락 1도 안하고 내 할일 열심히 하면서 지냈더니 다시 돌아오더라구..
매번 말걸어주고 강아지처럼 붙어서 똘망똘망 보던애가 휙 사라지니까 너무 외로웠다구

3일 전
익인4
모든 관계에 있어서 중심은 나 자신이 되어야 해
그래야 상대도 내 주변에서 맴돌게 되어 있어.

마음 잘 추스리고 쓰니의 행복만 생각해 여기에 상대가 있어서 행복이란 조건을 다 빼야해

3일 전
글쓴이
지금까지 내 행복은 모두 걔였던 거 같아.. 그러면 안 됐었는데 내가 영원할 거라고 믿었었나봐. 걔가 없던 때에 내가 뭘하며 행복했았는지 기억이 안 나
3일 전
익인4
마음 추스리기가 먼저니까 좋은 글을 읽고 좋은 강의들을 들어봐
김창옥 강의도 좋고
알쓸인잡에서 사랑에 대해서 얘기하는 편이 있는데 여기서 여자 출연자분이 말하는거 도움 될 것 같아.

3일 전
익인5
하 나도 딱 쓰니랑 똑같았는데 12월 초에 남자친구가 권태기라고 시간 갖자해서 지옥같은 2주를 보냈거든..
지금은 화해하고 잘 만나는 중인데 나도 이런 내 감정이 좀 무서움..

3일 전
글쓴이
남자친구 마음 안 돌아올 거 같아... 둥이는 화해했구나 난 진짜 가망 없어보이고 다 내 잘못 같고 그래 어떻게하면 마음 돌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진짜 지옥 그 자체야 지금
3일 전
익인5
근데 나도 남자친구가 나랑 결혼 생각까지 있었던 애라 다시 한 번 믿어보기로 결정한 것 같아..
사실 권태기의 원인도 헤어질 문제까진 아니었거든 충분히 말로 풀 수 있는 문제라고 판단해서 화해한 것 같아
진짜 가만 있어도 가슴 답답하고 지옥 같을 거 아는데 가망이 없어보이는 걸 쓰니도 느끼면.. 언능 그 지옥에서 빠져나왔으면 좋겠어 ㅠㅠ

3일 전
익인6
쓰니 나랑 똑같다... 나는 3개월밖에 안 만났고 내가 지치게 해서 차였다가 한 달 뒤에 기회 한 번만 달라고 잘못했다고 붙잡았는데 읽씹당했어
물론 전남친도 한 번 아니면 절대 아닌 성격인 것 같구.

내가 성격이 이상해서 좋은 사람 놓친 것 같고 이 상황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기는 하지만 그냥 보내주려구.. 어쩌겠어 내가 이제 싫다는데ㅎㅎ

3일 전
글쓴이
ㅠㅠㅠ나도 내가 지치게해서 차였어 ....
모르겠다 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자책만 하게 돼

3일 전
익인6
나도..ㅠㅠ 한 달 내내 그리고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어ㅠㅎㅎ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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