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홀서빙이나 하는 애들 보면 한심하다는데

‘20대 후반 정도 나이먹고 홀서빙이나 하러오는 애들 보면 한심하다’

라고 말하는디

본인은 나이 더 많이 먹었고(30대 초반) 

음식점 주방에서 일하는데, 같은 가게 홀서빙 하는 사람들을 그렇게 평가하는 거임 

그래서 약간 홀서빙을 무시하나..? 싶었는데 들어온지 얼마 안된 주방 사람한테도 비슷한 말을 하더라고 

’쟤는 나이를 27이나 먹었는데 일을 너무 못한다, 나이 먹고 음식점 면접 보러다니는게 뻔하다 뻔해.’

이런식으로,,,

근데 본인도 나이 많구 음식점 일하는데 

저런 말을 할수 있어???

외모 품평도 하는데,, 다른 사람 보고 막 뚱뚱하다고 그러는데ㅠ 본인도 뚱뚱하거든… 

궁금해 보통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해당되는 말은 찔려서 잘 안하지 않나 싶어서

[익인1]

그거 다 본인이 못나서 이상하게 표출되는 거임

[글쓴이]

그럼 자기 못난거 알고있긴 해?

[익인2]

불쌍한 애들임 걍 무시해

[글쓴이]

엌ㅠㅠ 저런 인간 처음봐서 궁금했어…

[익인3]

동족혐오

[글쓴이]

ㄱ그럼 자기 자신도 혐오하나??

[익인4]

그냥 눈에 보이는 모든게 불만인 사람임ㅋㅋㅋㅋ 혹시 요즘 애들은 이런 힘들일은 안하랴고 하면서 놀기만 한다고는 안하디??ㅋㅋㅋㅋ

[글쓴이]

어 맞아 불만이 많아보였어 모든 사람이 맘에 안드는듯…
근데 그러기엔 본인이 잘난것도 아닌데,,
설령 잘났다고 해도 남 무시하는건 잘못된거지만

[글쓴이]

나도 음식점 일하는 사람인데…. 그럼 나도 한심하냐고 물어보니까
난 아직 어리고 나중에 더 성장할거니까 괜찮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