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병동에 오자마자 ㅇㅇㅇ호 보는 쌤 누구냐고 하면서 정신 안 차리냐고 소리를 꽥 지름... 진짜 정신 안 차려요??????!!!!! 하 씨... 이럼 그래서 쌤들 다 쳐다보고 나는 당황하고... 그래서 고연차 쌤들이 나한테 뭔 상황이냐고 물어봤거든? 그래서 이런이런 상황이라고 설명했단 말이야
그러니까 쌤들이 노티 늦어진 건 늦어진 건데 그건 니 잘못 아니잖아? 이러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 근데 빨리 말했어야 했는데 50분이나 지나가지고... 하 죄송합니다... 하니까 쌤들이 갑자기 그 Pa 붙잡고 쌤? 쌤? 잠깐 멈춰봐요 이러면서 붙잡음
근데 고연차 쌤들이 노티 늦어져서 화난 건 알겠다 근데 그렇게 병동에서 소리 지를 일 아니라고 얘 이제 독립한 지 며칠 안됐고 위급 상황이었고 심각한 상황이었으면 우리가 보고 있었을거고 말했을거다 같은 간호사 입장끼리 이러는 건 좀 아니지 않냐 이러면서 따지는거야
나는 그냥 뒤에서 쫄아있고... 그 pa쌤이 이러이러해서 화가 난거다 또 설명을 함 근데 수쌤까지 옆에 붙어서 아니 그니까 화난 건 알겠는데 지금 사람 이렇게 많고 환자들도 있는데 이건 아니라고 진짜 환자가 넘어가는 상황이면 이해하는데 그것도 아니지 않냐고 그 쌤을 혼냄... 그래서 그 쌤 나한테 와서 사과했음... 진짜 가시방석 레전드...
내 mbti가 s인지 n인지 10초만에 구별하는 방법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