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진짜 사람들 시선이 다르긴하다

나 사알짝 시골…? 지방사는데 여기서는 꾸미고 튀게 입고 나가면 다쳐다봄 이상하게바라보는건 아닌데 평범하게(걍…맨투맨에 청바지 이런느낌..)입고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흘깃흘깃 쟤 머지 하는 눈길 다느껴짐

근데 서울에서는 아무도 관심없음 번화가 나가면 더 화려하고 튀게 입고 다니는 사람 5초에 한번씩 있고 다들 타인한테 별생각없는듯… 눈치안보고 자기개성 드러내고 하는거 좋다ㅠ 시골에선 은근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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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관종에겐 시골이 좋다는 얘기구나

[글쓴이]

아니짘ㅋㅋㅋㅋㅋㅋ 시골에서 관심받아서뭐함 ㅠㅠ 사람도 별로 없억 노잼

[익인35]

ㅋㅋㄱㄱ큐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20]

좋은 관심이 아닐껄 ㅠ

[익인41]

ㅋㅋㅋㅋㅋㅋ진짜 다르다 사고자체가 달라

[익인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다

[익인46]

마인드가 다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4]

아 댓글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일단 그냥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전철역에서도 사람 피해다니느라 바쁨ㅋㅋㅋㅋㅋ안 부딪히기 위한 사투

[익인3]

서울은 1호선 빌런들 정도는 되어야 관심 가짐ㅋㅋㅋㅋ

[글쓴이]

근데 지하철 빌런들 봐도 걍 무시하는 사람들 많더라 하 웃갸

[익인3]

그런 진정한 광기는 피하는게 답이랔ㅋㅋㅋ

[익인4]

ㄹㅇ 지방출신으로서 맨날 뭐 조금이라도 뽀인트주거나 하면
야 니 오늘 어디가나 ? 이러고 물어봄
근데 서울은,,,,,, 너무나 스타일리쉬하고 옷 잘입는 사람들이 넘쳐나ㅏ아아,,

[익인5]

서울 놀러갈 때 너무 꾸몄나...? 싶은데 막상 가면 더더더 화려한 사람 많더라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마자 홍대에서 걍 드레스입고 다니는 사람들 봄 근데 다들 관심없음 ㅋㅋㅌㅌㅋ

[익인6]

지방은 서울처럼 입으면 뒷담까임....

[글쓴이]

아 좀 뭔지알거같음 글고 사람들이 내 얼굴 기억하는거 아니겠지(? 이런 생각 듦

[익인7]

ㄹㅇ인게 나 시골 살다 상경했는데 그냥 평소에 입는 옷 입고 본가 가면 주변에서 왤케 서울 아가씨처럼 입었냐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근데또 도쿄 살다가 온 사람이 보면 서울도 너무 평범해서 맘놓고 못입음 ㅋㅋㅋㅋㅋㅋㅋ

[익인9]

와 ㄹㅇ... 난 완전 시골익인데 서울의 그런 점이 너무 좋고 부러워..................

[익인10]

왕창 꾸민 상태로 터미널이나 기차역 가려고 버스타면 나 빼고 다 무채색이라 뭔가 뻘쭘함ㅋㅋㅋㅋ

[익인12]

오..이건 몰랐다ㅋㅋㅋ서울에서 관심받고싶으면 옷보다는 진짜 그냥 정신나간 행동하면 되긴해

[익인13]

ㄹㅇ

[익인14]

마자

[익인15]

풀착장 로리타 드레스 같은건 눈길 가긴 하던데 그런거 아니면 그냥 그렇구나 싶음

[익인16]

와 ㅇㅈ 나도 본가에서는 그렇게 못 입고 댕겨 ㅋㅋㅋㅋ 약간 유난•오바처럼 보는 그런느낌스

[익인17]

마자 나도ㅋㅋㅋ 서로에게 관심 안 가지는거 넘 조아

[익인18]

마자...ㅋㅋㅋㅋ 나 좀 튀게 입는데 시골 살아서 돌아다니면 나 쳐다봄... 그래서 좋아하는 옷 서울 갈때 아니면 잘 안입고 다님 ㅠㅠ.... 서울 가면 아무도 나한테 관심 없어서 조아

[익인19]

ㄹㅇ

[익인21]

진짜? 평생 서울사는데 그냥 다 무난한뎈ㅋㅋㅋㅋㅋ 잘 안보고 다녓낰ㅋㅋ

[익인22]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ㅋ 나도 특이하게 입는거 좋아하는데 지방살때는 나가면 내가 뭔 잘못한 사람마냥 다 힐긋힐긋 쳐다보고 시선 너무 부담스러움.. 지금은 서울 사는데 그런 시선 거의 없어!!

[익인23]

지뢰계 홍대룩(?) 입어도 홍대가나보다 함 ㅋㅋㅋㅋㅋ

[익인24]

ㅁㅈㅋㅋㅋㅋㅋㅋㅋ

[익인25]

아 근데 나도 꾸미는 스타일은 아니고 디자이너 브랜드 관심 많아서 이것저것 입어보는 편인데 광역시였는데도 거기 친구들이 옷 얘긴 꼭 했어 오~~~ 이거 어디꺼야? 이럼ㅋㅋㅋㅋ

[익인25]

서울 살 때랑 옷 똑같음 그땐 걍 평범한 옷이었고 하다못해 내 시계까지 잡아들고 이건 어디꺼야? 이럼ㅋㅋㅋㅋ

[익인26]

와 ㅇㅈ 그냥 평범의 기준치가 다름

[익인26]

똑같은 입고 서울 가면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지방은 다 흘깃흘깃 쳐다봄

[익인27]

어지간히 이상한거 아니면 흘긋 보고 넘기는거 같긴 해 1호선 타고 다니니까 별의별걸 다봐서

[익인28]

오 마자마자..

[익인30]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맞음...
애초에 서울은 워낙 사람이 많으니까 튀는 사람 1 안 튀는 사람 9여도 1의 비율이 남다른데 시골은 그게 아니니까 더 튀게 됨
게다가 남들 눈치보여서 더 맘대로 못 입는 것도 있고...

[익인31]

지방사람인데 완전 공감!!

[익인32]

난 그냥.. 사람을 안 보고 다님..
옆에 누가 있는지도 모름..

[익인53]

나둔데 ㅋㅋㅋ

[익인33]

이거 ㄹㅇ임ㅋㅋㅋ

[익인34]

아 너무 오버했나? 하고 가도 나보다 더 한 사람 많아서 편안해짐

[익인36]

마자 나 여름에 크롭 나시 입는거 좋아하는데 본가 내려가면 아예 못입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7]

난 서울살다가 도쿄 사는데 서울x50 임 ㅋㅋㅋ

[익인38]

지뢰계옷 ㄹㅇ 신기하긴햇음

[익인39]

웨딩드레스나 언더붑 정도는 돼야 시선갈듯? 지뢰계 패션도 별 신경 안쓰임..
근데 대학에서 언더붑처럼 입으신분 보고 친구랑 깜짝 놀라긴 했음(유학생 분이셨음)

[익인40]

헐 ㅇㅈ 나 크롭입으면 동네 할머니들이 겁나 머라함 ㅋㅋㅋㅋㅋㅋ

[익인42]

오 저 사람 특이하게 입었다 라는 생각이 들어도 지나가면서 마주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금방 잊혀짐

[익인43]

진짜 ㅠㅠㅠ 나도 쓰니랑 비슷한 규모의 지방 소도시사는데 여긴 크롭티셔츠나 짧은 치마 입으면 엄청 튀고 시내가는 버스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 다 대놓고 쳐다보셔서 괜히 민망해지더라....

[익인45]

웃통 까고 있거나 빤쮸정도 머리에 쓰고 다니면 좀 길게 쳐다보고 말 듯.

[익인47]

아진짜 ㅠㅠㅠㅠ너무공감... 썬글라스만 껴도 좀 쳐다봐

[익인48]

하 나 개관종인데 쓰니 사는 지역으로 가고싶다

[익인49]

ㅋㅋㅋㅋ난서울토박이인데 댓글보고 신기하다고 생각중,,, 진짜 그렇구나 지방은

[익인50]

ㅇㅈ 시골에선 버스만 타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다 쳐다봄

[익인51]

서울살면 이상한사람 워낙많이봐서ㅋㅋㅋ
신기함의 기준이 좀 높기는함

[익인52]

지방 사는데 나 뚱뚠하거든 치마 잘 입는데 시선 장난 아님ㅋㅋㅋㅋㅋㅋ 살쪘는데 치마입엇다 어쩌구ㅋㅋㅋ 애들부터 할머니할아버지들 다 쳐다봄..
사실 말라도 쳐다봄 다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 살았을 땐 살짝 부딪혀도 신경 쓰지않는데...........ㅜㅜㅜㅜㅜ

[익인54]

나 지방에서 상경했는데 이 생각 진짜 자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