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익 거시적으로 어케 봐.....?

상황 전체를 거시적으로 보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라는데 도저히 감도 안와..제발 도와줘

[익인1]

그건 시간 지나야 되는딩

[글쓴이]

지금 당장은 안될까....

[익인1]

엄 그럼 효과적인건 이 일을 왜 하는지 생각하면서 일하면 될듯?? 무슨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전화를 해야하면 전화를 왜 해야하는지 메일을 보내야하면 메일을 왜 보내야하는지 이런거

[글쓴이]

아 너무 시키는대로만 하지말고 의도를 파악해야하는구나 너무너무너무 고마워 🥹

[익인1]

엉엉 의도를 파악해야 좀 상황 판단이 쉬워짐

[글쓴이]

1에게
익인ㄴ 덕분에 한결 명확해졌어.. 새해 복 많이 받아!!!

[익인1]

글쓴이에게
🫶🏻

[익인2]

적응 해야 그것도 가능한거지... 쓰니 화이팅!!!!

[글쓴이]

고마워유....

[익인3]

너모 추상적인디...

[글쓴이]

상황 전체를 보고 공감하면서 느껴보라고 하셨는데 그걸 어떻게 하는지조차도 모르겠어..

[익인4]

그게 되면 신입이냐 타고난 게 아니면 바로 안되고 평생 안되는 사람도 있어 a부터 z까지 완결성 있는 일을 해본 사람한테도 쉽지 않아
혹시 상상력이 좀 있으면 머리로 계속 상식선에서 업무 시뮬레이션 돌려봐

[글쓴이]

평생 안된다니 그 사람이 나라면 어쩐댜..... 다행스럽게도 상상력이 넘치는편이라 계속 시뮬레이션 돌려볼게 🥹 방법 제시 고마워유 익인...감기 조심혀..🍀

[익인4]

그리고 모든 일에 왜 라는 의문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면 좋아 왜 지금 이일을 해야하는가?? 왜 필요한가? 이게 효율적인가?? 의문가지면 상황을 그리기 좋아

[글쓴이]

의문을 가지기 메모.. 너무나도 도움이되는 조언이십니다 그러고보니까 다들 나보다 잘해서 다 믿고 의문을 가진적이 없는듯...

[익인5]

걍 시간이 걸리는거같애
나 경력 3년에 이직 최근에 했는데 업무도 상황도 다르고 하다보니 갑자기 잘하던거 여기 입사후에 안되서 자책 겁나함
근데 걍 일하다보면 자동으로 될거야

[글쓴이]

이직 축하해유~~~!! 난 이제 3개월인데 3년이라니 그래도 자책할필요 없어..한 곳에서 3년이나 버틴 익인이라면 뭐든 잘할 것 같은걸...나도 자동으로 될때까지 해볼게🥹

[익인5]

응 넘 걱정말자구 신입일땐 모르는게 당연하다 ㅎㅎ 화이팅!!!

[익인6]

와 난줄.... 나도 4년 일하다가 이직했는데 처음에 바보 된 느낌이었음 ㅠ

[익인5]

헉 나만그런게 아니였네
그치 다니던곳하고 다르게 ㅜㅜ 나는 왜 되던게 안되지 하고 나 이렇게 부족한 사람이였나 싶어서 아주 우울했어

[익인6]

나 1년 되어가니까 그나마... 심적으로 우울했던건 좀 나아짐 ㅠ 아직 예전 직장때 하던것처럼 능숙하진 못하지만 ㅠ 시간이 필요한듯 ㅜㅠ 익인이두 나도 힘내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