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다 그렇겠지만
식습관하고 다이어트 때문에 살짝 변비가 있어서 치열이 있었거든
다행히 초기라서 병원가서 약처방 받아서
푸레파인 연고 바르면서 식습관 관리하니까
튀어나왔던게 쏙 들어갔어 ㅋㅋㅋ
문제는 그 다음이었는데 응꼬가 겁내 간지러운거야...
겪어본 사람들은 알텐데 진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손이 자연스레 뒤로가는데 ㅠㅠ 특히 잠잘때 가려운게 찐 미치겠더라구
구충때문일수도 있다고 해서 구충제도 먹어보고
좌욕도 해봤는데 낫질 않아서
진짜 수치스러워서 가지 못할것 같은
대장항문과도 가게되더라구
응꼬 부위를 원장이 보더니 별 소견도 없구
원인도 전혀 모르는듯이 어딜가나 얘기하는
식습관 관리하고, 술담배 하지말고,
스트레스 관리 하라고 하더라구ㅠㅠ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해주면서
미지근한 물로 좌욕하라는데..
하... 진짜..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었어
그래서 피부과로 다시 갔더니
거기 원장은 볼일 보고 항문 부위를 비데 물티슈로
살살 닦아주고 매일 샤워할때 항문위생제로 따로
세척하면서 관리하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가려운게 심할때만 좌욕해주고
매일 위생제로 세척하면서 관리하니까
진짜 80은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고
위생제 때문인지 좌욕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가려운게 덜하니까 진짜 살것 같아 ㅋㅋㅋ
혹시 익들중에 나처럼 응꼬 가려운 익들은
좌욕하면서 항문위생제로 세척해봐 진짜 좋아지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