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알바 면접 보고 와서 붙어도 가지 말아야지라는 생각 해본적 있음?

이번에 처음으로 그랬는데 너무 안맞아서 면접 중간에 저 그냥 가도되나요? 하고 싶을정도였음 합격여부도 뭔 4~5일 뒤에 알려준대서 어 꺼져 했는데 바로 다음날에 연락와서 안간다함

[익인1]

ㅇㅇ 그런 곳 안 감 그런 데 가봐야 어차피 금방 그만둘텐데 라는 생각

[글쓴이]

ㅁㅈ 진짜 급할 때라 그냥 붙여주기만 하면 감사 마인드였는데도 여긴 아니다함

[익인2]

편의점 알바 최저 주는거 기대도 안했지만 아예 시급 기재도 안하고 공고 올렸길래 면접가서 궁금한거 있냐길래 시급 얼마냐 물었더니 나보고 처음부터 돈질문부터 하냐고 한 오분동안 잔소리한 편의점ㅋㅋ

[글쓴이]

미쳤나 자의로 세상을 떠나세요

[익인2]

어이없어서 잊고있다가 3일뒨가 전화왔길래 걍 바로 차단해버림ㅋㅋ 양심이 좀 있어라 인간아 어휴 그뒤로 그 편의점 절대 안팔아줌

[글쓴이]

와중에 전화온것도 웃기다ㅋㅋㅋ 진짜 잘 넘어간줄 아세요

[익인3]

ㅇㅇ… 난 학원 알바였는데 공고에 우린 학생 공부만 시킨다 엄격하게 관리한다 이래놓고 면접보러가니까 자기는 관리실에서 안 나오고 학생 시켜서 자기 할 말 계속 전달한 적도 있었음…

[익인4]

ㅇㅇㅇ 작은 가게에서 서빙만 하면된다고 갔더니 서빙 계산 청소 포장배달 바쁘면 설거지 그냥 사장이랑 둘인데 사장 음식 만들면 나머지 내가 다 해야하는거라 안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