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가 좀 더 표현 많고 애교 많고 그러거든 애인는 엄청 무뚝뚝하고 시시콜콜 연락하고 이런 것도 별로 안 좋아함
근데 가끔 이런 거 때문에 조금씩 다투고 싸우고가 몇 번 반복되면서 나는 마음을 좀 음 많이 내려놓게 될 때가 있거든
그냥 포기한 상태라고 해야되나 약간의 정 떨어짐+포기의 상태… 그냥 화해는 했는데 머리가 좀 식은 상태 있잖아
근데 그럴 때 오히려 애인이 내 눈치를 살펴서 그런지 어쩔 줄 몰라하고 안달복달하면서 더 다정해져
그러니까 이제 진짜 나쁜 버릇이 들것 같음 아니면 그냥 마음이 식은 채로 있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