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기분 안나쁘게 '나 준다고 했던거 챙겼어?'를 뭐라고 말해야될까

ㅋㅋㅋㅋㅋㅋ.. 친한 친구인데 연락하다가 '아 나 다음에 너 만났을 때 이거 줄게'해서 내가 ㄳㄳ했는데 그러고 두달이 다 지나서 만나게 됐거든?

근데 친구가 준다는게 내가 진짜 갖고싶었던거란 말이햐ㅎ.. 혹시 잊어버렸을까봐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중..

[익인1]

친한친구면 야그거챙겨 한마디하면되는데 친한게아닌거임

[익인2]

그냥 ‘나 그거 기다리고 있다‘ 이 정도면 되지 않아??

[글쓴이]

아 기다리고 있다 괜찮다!! 감사감사

[익인3]

아 나도 ㄹㅇ 준다해놓고 맨날 안챙겨….
걍 나도 말못해서 주면 받으려고 ㅠㅠ

[글쓴이]

진짜 이런말 못하겠어ㅋㅋㅋㅋㅋ 나도 이런 내가 싫음ㅠ

[익인3]

난 그나마 만약에 틴트면 오 딱 틴트살라햇는데 너가준단거 기억나서 안삿어 이런식으론 해봄 ㅋㅋㅋㅋ
근데도 안가져옴 ㅠㅠ

[글쓴이]

아 미친 왤케 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저번에 그거 챙겨줭~ 꺅 기대된다악!!!

[글쓴이]

이것도 괜찮다!! 물어보길 잘했다.. 감사감사

[익인5]

제목대로 보내두 괜춘한디? 저거보내고 눈 반짝이는임티 있으면 그거보내

[글쓴이]

아 임티 붙여도 괜찮겠다 저것만 생각하다 너무 꽂혀가지고..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