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학원하시는데 오늘 한학년 다 쉼ㅋㅋㅋ

서점이 주차장이 없어서 전화해놓고 책 호다닥 가져오시거든?

근데 최근에 서점 직원으로 들어온 애가 좀 말을 잘라먹고 듣는대

그 신입이 라이트쎈 달라는거 쎈 줘가지고 오늘 한학년 애들 진도 통째로 못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엄마 바쁘니까 내가 픽업가서 그게 잘못된줄도 모르고 가져와버림

학원애들만 좋은일 했다고 엄마 짜증내는데 듣는 난 웃겼다 물론 내일 교환도 쉬는날인 내가 감^^

[익인1]

오잉 근데 그런다고 학원을 쉬어??

[글쓴이]

어차피 예습반 보강수업이라 다른날로 옮기기로 하고 애들도 동의함 쉰건 한 학년이었고
엄마 학원이 규모 안크고 굉장히 유동적이야

[익인1]

아항~

[익인2]

서점직원 내가 다 화나네 ㅋㅋㅋㅋ큐ㅠㅠㅠ

[글쓴이]

학원 비축분도 다 떨어져서 급하게 산건데 내가 가져온거 확인하자마자 엄마 빡돌아서 안경벗고 미간누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