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충분히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한 상태라는게 아직도 안 믿김.........정신머리는 중딩 때랑 다를 게 없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어릴 때 찍어놓은 동영상이나 사진 볼 때마다 그 속에 있는 나랑 얼굴 비슷한 내 또래 여자애가(우리 엄마..) 이미 애 엄마라는데 더 신기해..
아 그리고 엄마가 예전에 본인은 아직도 본인이 17-18살 정도인 것 같다는 엄마의 말이 그 땐 '마음만은 아직 소녀라는 건가?' 이런 뜻으로 받아들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게 아니라 아직도 그 때랑 똑같이 철딱서니 없는 것 같다는 뜻이었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