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엄마 갱년기 어케버팀???

별것도아닌것에 화내고 소리지름 ..진짜 아 스트레스받네 

[익인1]

나도 최대한 눈에 안거슬리게 행동하는중이야..

[글쓴이]

나도..근데 진짜 방문열면서 화내 아왜저래진짜

[익인2]

나 그래서 걍 집 나왔음 자취함..

[글쓴이]

우리집은 자취도안시켜줘 부럽다

[익인2]

나도 자취 안 시켜주는데 허락이고 뭐고 스트레스 받아서 모아둔 돈으로 걍 나와버림 안 붙어있으니까 살 것 같아

[글쓴이]

나간다고 통보식으로 말한거야??

[익인2]

어 걍 집 구하고 들어가기 전날 통보했어,,ㅋㅋㅋ

[글쓴이]

2에게
부럽다...안혼남?

[익인2]

글쓴이에게
노발대발 하셨지 근데 성인돼서 본인이 나가겠다는데 어쩌겠어 계약도 다 해놔버려서 돌이킬 수도 없고
혼나는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ㅠㅠ

[익인3]

나도 진짜 죽겠다.....

[글쓴이]

힘내자 우리

[익인4]

최대한 덜봐야돼...엄마가 나가든 내가 나가든

[글쓴이]

아 나도..진짜 엄마 일 그만두면서 더 저럼

[익인5]

그냥 있는듯 없는듯 행동해야함.. 울 엄마 갱년기때도 장난 아니였는데 그냥 뭐 안건드리고 어찌저찌 하니까 금방 지나가심

[글쓴이]

와..아니 나도 안 건드리거든? 밥먹고 쉬고있었는데 바로 설거지안한다고 소리 고래고래지름

[익인5]

ㅠㅜ 나도 그랬었는데 그냥 아 지금 할게~ 엄마 쉬어 하고 능청스럽게 넘기긴 했는데 힘들긴 하지

[글쓴이]

ㅎㅎ..설거지안했다고 이기적인 ㄴ, 대접받고싶어하는 ㄴ 온갖 욕 다먹은듯 ^-^ 나도 자취하고싶다

[익인5]

헛... 쓰니 진짜 힘들겠다ㅠㅜ 최대한 빨리 지나가길 빌어야지 뭐

[익인6]

나 아님 누가 받아주나 싶어서 기분 괜찮을 때 소소한 선물주고 밤에 우유 데워주고 쉬는 날 놀러나가고 그랬음... 내가 그땐 멘탈이 무진장 강했을때라 다 받아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못함..~~ㅠㅜ

[글쓴이]

너익 천사구나..

[익인6]

그때만...ㅜ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인티보면 엄마가 남들에 비해 덜하고 엄마도 참았던 거 같긴하더라고.. 지금도 뜬금포 짜증내셔ㅠㅋㅋ쿠ㅜㅜ...... 콜라겐이나 유산균 같은 거 챙겨드려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