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담임이라 애들 오늘 졸업시켰는데

너무 싱숭생숭하다…ㅜㅜ

애들 보내기 너무 싫어ㅜㅜㅠㅠㅠㅠㅠㅠ

방학하고 지내다 보면 또 금방 잊겠지만.. 졸업시킬때마다 드는 허전한 감정은 항상 힘들구먼

[익인1]

나 올해 중3 맡는데 벌써 눈물이야ㅠ얘네 어케 졸업시켜 입학부터 지금까지 끌고 올라왔거둥

[글쓴이]

헉 그럼 진짜 눈물 광광이겠다……. 난 1년 봤는데도 너무 힘들었어ㅠㅠ

[익인1]

너무 정을 많이 줬어서 그리고 교직생활 하면서 첨으로 졸업시키는 거라 벌써 눈물나ㅠ

[익인2]

와 벌써 졸업이야? 빠르다

[글쓴이]

요즘은 그냥 1월에 다 하고 끝내더라!!

[익인3]

선생님피자사주세요

[익인4]

전 치킨이요

[익인5]

나도 그저께 초6 졸업시켰는데 개울음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