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의 전애인은 자취했었다는데 난 본가 살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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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본가 사는데 애인의 전애인은 자취를 했었대

1년 넘게 사귀었다는데 둘이 자취방에서 맛있는 것도 해먹고 많이 붙어있었겠지 ㅋㅋㅋ 이런 생각 하면 맘이 아프다 ㅠ… 추억이 얼마나 많을까 흑

(이 슬픈 마음을 애인에게 티낼 생각은 절대 없음 그냥 혼자 맘이 아픈 것임)

[익인1]

내 애인도 자취 많이 했더라..^^

[글쓴이]

^^…ㅠ 하아.. 나는 솔직히 전애인이랑 비교될까봐 좀 그래… 자취했으면 둘이 붙어있을 시간도 많고 맛난 것도 해먹으면서 추억 많이 쌓았을테구.. 막 그런 생각 하니까 넘 힘들어 이러면 안되는데..ㅎ

[익인2]

헖 난 오히려 내가 여태까지 자취했었고 남친의 전여친이 본가 살았어서 얼마나 애틋했을지 부러웠는데?

[글쓴이]

오잉??! 왜?! 왜지왜지 궁금하다 ㅜ

[익인2]

스킨십도 자취방이면 걍 맘대로 하는데 본가 살묜 모텔 간다던가 한적한 공원에서 서로 눈치 살피면서 하는 간질간질함이 있잖아

[글쓴이]

헐랭 난 그래서 오히려 슬픈데.. 자취하면 덥거나 추우면 자취방 가서 쉬면 되고.. 둘이 자취방에서 밥도 해먹구.. 꼭 붙어있고 잠도 같이 많이 잤을테구… 막 그런 생각이 드니까 악 지금 또 힘들어졌어 이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