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나 오늘 맥날 알바 첫근문데 이런 소리 들었어

오늘 5.5시간 첫근무였거든? 그냥 팀리더가 알려주는대로 하고 그 일을 다했으면 “저 다했는데 또 뭐하면 될까요?” 계속 물어봄 그래서 - 해주세요 이러면 앗 넵 하고 그 일 했어 근데 나중에 퇴근하고 부점장님한테 갠톡 와서 봤더니 “00님 첫근무 엄청 열심히 해주셨다고 들었어요! 앞으로 궁금하신 거나 힘드신 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라고 해주시더라... 난 ㄹㅇ 한게 없었다고 생각했거든 글고 팀리더 분들 다 나보다 어린 고딩분들 같았음

[익인1]

보통 그렇게 일 찾아서 하는 알바는 잘 없으니까.... 열심히 했네 ㅠㅠ

[글쓴이]

그런가 난 걍 안 여쭤보면 난 뭐해야할지도 모르는 신입이니까 시키는 일 끝낼때마다 물어봤엉... 근데 그 시키는 일도 그렇게 안 어려운 거였어서.. 내가 뭘 열심히 했는지 모르겠었음 ㅠ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잘했어

[글쓴이]

꼬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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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ㅇㅈ 다들 바쁜데 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눈치보임 글구 내가 맥날 말구 다른 알바 이것저것 많이 해봐서 또 그런게 있나봐 ㅋㅋㅋㅋㅋ ...

[익인4]

신입들에게 매번 하는 말
- 설명드린거 모르겠는거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해주세요!! 저희 바빠보여도 그냥 막 붙들고 물어보셔야해요!

그러나 아무도 안물어봄... 질문 하는것 자체가 이미 자세가 된거야 굳굳

[글쓴이]

혹시 맥날 익 ?! ㄹㅇ 바빠보여두 난 걍 뭐하면 될까요 물어봄 카운터에서.. 글구 뭐지 카운터에서 매장컵도 부족하면 걍 채워줬음 (더러운 컵들 식세기에 돌려서) 이건 걍 내가 알아서 한 일..

[익인4]

맥날은 아니구 카페 ㅋㅋㅋ 쓰니 능동적으로 할 일 찾아서 잘하네 S급이다.. 보통 신입땐 더더욱 첫날엔 해달라는 것만 해줘도 잘하는건데 부자재까지 알아서 채워준다고??? 캬.. 최고지 시야가 넓은게 진짜 어렵거든 보통은 뭘해야할지 몰라서 버벅여 그게 안보인다고 하더라고 ㅋㅋㅋ

[글쓴이]

마자 첨엔 ㄹㅇ 그래... 배운 것도 많이 없으니까 ㅜㅜ 뭐해야할지 모르겠는 게 태반.. 근데 아직 일은 서투르니까 계속 해서 좀 늘어야될 거 같어 ... 일 못하는 거 같아서 괜히 위축됐었거든 ....허허

[익인4]

충분히 잘하구있당 ㅋㅋㅋㅎ 패스트푸드 알바 쉽지 않은걸루 아는데.. 위축되지말구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