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람때문에 퇴사해서 지금 작은 직장 다니는데

이직 준비 중이거든 상사분들 다 퇴사하시면서 다음에 가면 첫 직장 (대기업) 다닐 때처럼 이 악물고 여기서 꾸역꾸역 다녀야지, 일 잘하려고 해야지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해맑게 눈치 없는 척 하고 다니라고 하시더라 원래 그런 사람이 더 오래 다녀서 버티는거라고 하심ㅋㅋㅋ큐ㅠㅠ 근데 그게 쉽나요 헝헝 진짜 그것도 천성이라고 생각함...ㅠㅠ 

[익인1]

ㄹㅇ

[익인1]

구론애들이 오래감 염치도 옶어거

[글쓴이]

마져 대기업 다닐 때도 봤고 지금 직장에서도 봤는데... 너무 부러움ㅠㅠ 진짜 그것도 천성이야.... 난 왜 그렇게 안태어났지ㅠㅠ

[익인1]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아방한게 최고임ㅋㅋ

[글쓴이]

항상 생각한다... 우리 세계는 아방한 사람이 최고 먹는 세계관....

[익인1]

글쓴이에게
익은 왜 퇴사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대기업이면 꽤 힘들게 들어갔을텐데.. 아픈 질문이었다면 미안

[글쓴이]

1에게
제목에 적어둠 부서 사람들 때문에 퇴사함...!

[익인1]

글쓴이에게
아 고생많았다..ㅠ ㅠ.. ..

[글쓴이]

1에게
ㅠㅠ 다음에는 일 잘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을거고 무던하게 다닐 것... 좋은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고 싶다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ㅠㅠㅠ...좋은 직장에 좋은 사람 만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