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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110233019232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상혁은 “대진표를 정하는 미니 게임에서 1등할 때부터 분위기가 좋았다. 잘 풀렸다”며 “이벤트 경기지만, 이렇게 승리할 수 있어서 좋다. 좋은 경험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대광은 “이 멤버들 사이에서 미드를 했다. 즐겁게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오늘은 정글만 돌았는데 이겼다”던 이상혁은 “곽보성이 서폿 룬을 물어봤는데, 실제로는 잘하더라. 게임이 편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블리츠크랭크를 갈고 닦았는데, 서폿이 아니어서 못 꺼냈다. 아쉽다”고 농담을 전했다.
위협적이었던 팀을 골라달라 하자, 이상혁은 “위협적인 팀은 없었다. 선수들이 모두 반 정도 자면서 했다”고 미소 지었다. 옆에 있던 정지훈은 “졸리다”고 말하며 웃었다.
새로 나온 녹서스 맵에 대해 정지훈은 “롤의 세계관을 잘 살렸다. 창의적인 맵”이라고 평가했다. 이상혁 또한 “잘 만들었다”며 “새로 바뀐 포맷으로 LCK컵을 진행하는데, 되게 재밌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