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 호감이 있었던건지 아닌지 판단 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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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평소 술 잘안마심,주로 집에만 있고 사적으로 만나는 인간관계 많지않음(그치만 붙임성있어서 사람들하고 대화 잘함) 성인된지 1년됨(경험 별로 없고 어림)

여자-술 잘마시진 않지만 친구들하고 놀때 주로 바 감 남자보다 연상이고 서로 알아온지는 오래됐음 처음 본게 남자가 초등학교때라 미성년자/성인이었던 기간이 대부분임 

단둘이 1시간 반정도(수정함) 술마셨는데 이성적 호감이 있었던걸까? 연락을 막 자주하거나 만나지는 않았음 근데 오랜만에 우연히 만나서(1년만에) 대화나누다 나중에 술마시자는 급약속 잡아(장소는 여자가 아는곳 소개) 당일엔 편하게 츄리닝 입고 짧게 만나고 헤어짐 그뒤 아무일도 없었음

[익인1]

한시간 너무 짧은디

[글쓴이]

정확히는 1시간 반정도?

[익인2]

관심있었으면 더 오래 마셨을 듯

[글쓴이]

어느정도?..

[익인2]

최소 2~3시간
20대 초반인데 관심이었으면 2차 얘기도 나올 법한데 1시간 너무 짧음.. 주량이 약하다 해도 천천히 오래 마시면서 같이 있으려 하겠지..?!

[글쓴이]

근데 워낙 술 자체를 안즐기는 사람이라 단둘이 술약속 잡은것만으로도 뭔가 호감 있어서 관계를 진전시키려는? 그런 마음은 없었을까?..1시간 반은 짧음? 오래 본 사이라 갑자기 만나도 추팔하면 편한 관계임

[익인2]

웅.. 오랜만에 만난 건데 추팔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었어야 관심이지...

[익인3]

진짜 아무것도 감지가 안 됨

[익인4]

1시간은 넘 짧은데?

[익인5]

이것만으로는 유추 애매

[익인6]

걍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워서 술먹고 끝인데..... 게다가 고작 1시간 뭔 카페 간것도아니고 개짧음

[익인7]

나랑 비슷한 사람인데 난 이성적 관심 있으면 절대 츄리닝 입고 안 만남

[글쓴이]

평소 츄리닝을 잘입고 다님

[익인7]

나도 맨날 츄리닝만 입고 다니는데 관심있는 이성 만날때는 무조건 제대로 입어

[익인8]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