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istp 전애인 enfp
둘 다 올 해 25살 됐음
일단 나는 사랑함
그 전까진 한 번 짜치는 포인트가 있으면
식는 경우가 많았음
전부 다 내가 찼고 이별 뒤에 후폭풍도 없었음
무언가를 후회하는 편은 아니라서
근데 얘랑은 이틀에 한 번씩 싸우고 잘 안 맞는데도
헤어졌는데도 아직도 좋아함
상대는 계속 다시 만나자, 결혼하고싶다고 하는데
다시 돌아가면 너무 지옥일 것 같음
사실 난 뒷감당 신경 안 쓰고 현재 쾌락에 충실하는 편인데도
얘랑 만나면 너무 피곤할 것 같음
지겹도록 싸워서..
헤어졌는데도 차단 안 하고 연락도 하고
한 달에 한 번은 만나서 밥 먹고
관계도 함
모르겠다 뭐가 맞는 건지
얘가 아닌 사람과는 사랑을 못할 것 같은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