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자기한테 동갑 사촌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엄마랑 이모가 자기들을 성적으로 대학 직장으로 경쟁 붙이고 쥐잡듯이 잡아서 힘들었대근데 마지막에 ’그래도 끝엔 내가 이겼지‘라는데 나는 저 말에 좀 씁쓸하더라대체 사촌끼리 왜 경쟁시키는지 너무 이해할 수 없었다면서도 이미 스스로 경쟁으로 받아들였구나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