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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7l
25살 인서울 문과고 올해 2월에 졸업해
내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진로 정해서 그쪽 길 파고 있거나(일찌감치 공무원한다고 지금 공부 하고있거나 임용 준비중, 아님 대학원갔거나 취준중) 이미 졸업전에 취업해서 회사다니는 중임
근데 난 왜 취업하기가 싫을까..ㅋㅋ
20살부터 계속 알바 해왔고 22살부터는 동네에 있는 학원 영어강사로 파트타임 + 과외 일하고 있는데
여기서 그냥 달에 기본 200가까이 버니까 
그냥 평생 이걸로 먹고살수있을것만 같고..ㅋㅋㅋ (현실은 아닌거 나도알아)
조금 더 덧붙이자면 대학생활 내내 일했다보니 그냥 번아웃이 살짝 온거같기도하고?
걍 취업해서 9-6회사다니고 그럴게 너무 싫어 그냥 지금 생활에 안주하고싶고.. 학원 안가는 날엔 아침부터 엄마랑 요리해먹고 데이트하고 이러는게 넘 좋음ㅋ
정상아니지 그냥..?



 
익인1
과외 뛰어서 쏠쏠하게 벌면 그걸로 밀고 나가도 돼!
나도 학기중에 400정도 영어과외로 버는데
과외로 포폴 쌓아나가다가 학원 차릴 예정

2일 전
글쓴이
나도걍 긍ㄹ케할까? ㅠ 하....
학원 아무것도 모르긴하는데ㅠ
난 학원은 초딩 + 과외는 중딩 가르치거든

2일 전
익인2
스스로 현실에 만족하고 행복하면 괜찮지
그러다 너가 진짜 하고싶은게 생기고 도전 하고싶은게 생기는 타이밍이 올거임 그때 욕심부려봐
그렇다고 현실에 안주하진말구 기회는 언제 올지 모르니까

2일 전
글쓴이
고마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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