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진로 정해서 그쪽 길 파고 있거나(일찌감치 공무원한다고 지금 공부 하고있거나 임용 준비중, 아님 대학원갔거나 취준중) 이미 졸업전에 취업해서 회사다니는 중임
근데 난 왜 취업하기가 싫을까..ㅋㅋ
20살부터 계속 알바 해왔고 22살부터는 동네에 있는 학원 영어강사로 파트타임 + 과외 일하고 있는데
여기서 그냥 달에 기본 200가까이 버니까
그냥 평생 이걸로 먹고살수있을것만 같고..ㅋㅋㅋ (현실은 아닌거 나도알아)
조금 더 덧붙이자면 대학생활 내내 일했다보니 그냥 번아웃이 살짝 온거같기도하고?
걍 취업해서 9-6회사다니고 그럴게 너무 싫어 그냥 지금 생활에 안주하고싶고.. 학원 안가는 날엔 아침부터 엄마랑 요리해먹고 데이트하고 이러는게 넘 좋음ㅋ
정상아니지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