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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60대이상은 치매발병률이 높아서 술먹지말라고

조언해줬는데 그냥 알았다고 하면 되자나

근데 너가 너무 잘 삐치니까 저번에도 술 마니 마셨어

스트레스가 치매에 더 안좋아 

내가 이말 안하려했는데 너가 어쩌고저쩌고 

하아.....개짜증난다 

그냥 알았다고만 하면 안됨? 지난거 얘기해서 뭐함

싸우자는거야 뭐야 엄마가 이상한거 맞지 



 
익인1
엄마가 이상한거지
우리 아빠도 딱 술 얘기하면 저러는데 저거 본인 행동 합리화하려고 그러는거야 너도 문제다 술 먹는 원인이 너다 뭐 이런

5시간 전
글쓴이
합리화 하는거 입틀어막고싶음 할줄아는게 본인 합리화밖에 없고 자식탓이야
항상 말끝마다 너가 스트레스 줘서 수명이 단축되는거야 병 생기는거야 술 먹는거 너가 스트레스 줘서 진탕 마신거야 이러는데
털끝만큼 엄마는 잘못이없냐고....

5시간 전
익인1
우리 아빠는 술 먹고 음주운전까지 해서 법원까지 가봤고 사회봉사까지 다님.. 근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저렇게 합리화 해 내가 원인이라고ㅋㅋ 솔직히 자식이 원인 아닌 거 제일 잘 알걸? 본인 의지가 부족해서 못 끊는거라는거.. 나도 쓰니처럼 건강얘기부터 시작해서 별별 얘기 다 해가면서 설득하고 회유하고 다 해봤는데 저렇게 기승전 합리화인 부모는 뭘 해도 안 달라지더라고.. 쓰니 무기력하게 하려고 하는 말은 아니고 스트레스 받을 정도면 그냥 관심 끄고 냅둬 그래도 부모니까 관심 끄는게 힘들긴 하겠지만 솔직하게 아무 의미없음 시간낭비더라
5시간 전
글쓴이
저게 왜 익인이 탓이야
저렇게 자식탓하면 속이 편해서 저런가 진짜 빡치네
우리아빠는 난 걍 포기했는데
제발 술먹고 몸아프다고 징징 거리지좀 말았으면 좋겠음
그게 다 누구탓인데 맨날 술먹은 본인탓을 해야지 무슨 늙어서 그렇다고 세월탓하는거 진짜 한심함
늙어서 안아픈곳이 없네 눈도 안보이고 이러는데 병원에서 술 더먹으면 눈 더 안보인다고 했는데도 먹은 본인탓이지 무슨 노화탓이야 진짜 한심max

5시간 전
익인1
쓰니 아버님 내 아빤 줄.. 우리 아빠도 허구한 날 늙어서 아프다 해ㅋㅋ 나도 옛날엔 그래도 아빠니까 신경쓰고 관심 가졌는데 이젠 그냥 자업자득이야 하고 신경 안 씀 근데 신경 쓰든 안 쓰든 걍 저런 소리를 옆에서 듣는 거 자체가 개큰스트레스긴 하지?ㅋㅋ 난 우리 부모님 보면서 어른이라도 다 진짜 어른은 아니구나 를 배우면서 컸어 저렇게 살진 말아야지 하면서.. 쓰니도 그냥 이제 신경끄고 쓰니 생각만 하면서 살아 시간 아까워
5시간 전
글쓴이
1에게
익인이도 고생이 많네ㅠㅠ
젊었을때 술퍼먹어... 늙어서도 퍼먹어....그게 다 돌아온거지 무슨 늙어서 골병 들었다고
자기연민에 빠진모습 아무리부모지만 진짜 에라이 인간아 싶음...나도 건강식품 옛날에 주문하고 그랬는데 아빠는 친구중독 술중독 못끊어서 익인이 말처럼 시간낭비야
아프다고 입이라도 닫고 살았으면 좋겠음 진짜 화이팅!!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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