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짝남 생긴 이후로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주말이 싫어졌어.... ㅋㅋㅋㅋ

그리고 잠도 안오고 일요일밤에는 특히 개설래..

미쳤나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뭔지안다!!!!♡♡

[글쓴이]

그치!! 그래서 지금도 못자구 있다.. 엉엉..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요새 급 친해져서 말 많이 하고 있어서
얼른 평일 됐으면 좋겠어 ㅠㅠ ㅠ나 미쳤나바 ㅋㅋㅋㅋㅋ

[익인2]

좋겠다

[글쓴이]

응...? 평일은 좋은데, 주말은 전혀 안좋아 ㅠㅠㅠ 시간 안가 미치겠다..
막 계속 생각나!! 어제 했던 대화들 계속 생각나서 미치겟당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래 꼬셨거든 ㅠㅠㅠㅠ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두,,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성공하자 우리 ㅠ
난 맘 돌리는 대까진 성공한 것 같아!

[익인3]

둥이는 어디서 만났어? 난 직장인이라 사내 메신저만 해,,, 개인적으로 연락하고싶다🥺🥺

[글쓴이]

나도 직장이야!!ㅋㅋㅋㅋ 나도 사내메신저만 한다구 ... 나랑 완전 똑같다 ㅠㅠㅠ

[익인4]

어떻게 꼬시고 있음?

[글쓴이]

움.. 계속 말걸기?? 별거없구 ㅋㅋㅋ
매일매일 빠짐없이 말 걸어주고, 웃어주고, 칭찬해주고, 눈에 띄일려고하고, 시간대 맞춰서 동선 겹칠려고 하고 ? ㅋㅋㅋㅋㅋ
가끔은 먹을것도 주고... 매일보는 사이니까 틈틈히 이정도로 유지하니까 알아서 한발씩 다가오더라구 ㅋㅋㅋㅋ
처음엔 나 혼자 뭐하는걸까 싶을정도로 저렇게 꼬셨지만..기간이 길어지니까 상대도 한발씩 다가오더라구 ...
짝도 템포가 맞아야 하는걸 알아서.. 너무 들이대지 않고? 그냥 그 사람 일상에 녹아?들려고 했던 거 같아 ㅋㅋㅋ
스며들기라고 하잖아? 계속 꾸준히 반복행동을 해주는거지... 아쉬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