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필요할때 그때그때 받아쓰거나 가끔 그냥 주심...
많지는 않지만 알바같은거 해서 쪼금 모아준 돈도 있고
그래서 당장 쓸돈이 아예 없는건 아니라서 용돈 받을 필요 없는데 최근에 인턴하고 잠깐 쉬느라 요새 집에만 있으면서 늦잠자고 하는거 1도 없는데 아빠가 갑자기 용돈 주셨어(내 기준 큰 금액)
받을 생각 없었는데 송금내역에서 얼만지 확인해보려고 누르는순간 받아져서 금액보고 깜짝놀래서 바로 송금으로 다시 보냈는데 그거 다시 받으실리도 없을 것 같고 걍 실수로 받은거에 자괴감 듦 ㅠㅠ
대학교 졸업 이후에는 거의 용돈 주시는거 가끔 소소하게 주시는거 아니면 그냥 거절하고 다시 돌려드린적도 몇번 있거든 한 3번정도
근데 매번 안주셔도 돼요 마음만 받을게요 하기에도 성의 무시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받자니 부모님도 돈 없으신거 뻔히 아는데 집에서 노는 취준생 주제에 죄인된기분..ㅠ
아빠 성의 무시 안하면서 돌려받으시게 만들 방법 없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