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6 부모님이 애인있는거 아는데 외박 싫어하시거든

근데 거짓말하는것도 개개개개ㅐ개싫어함

애인보러가려면 1박2일 할 수밖에 없는데..(차가 없어서)

그냥 엄마한테 얘기하고 다녀올까.. 아님.. 거짓말할까

엄마가 거짓말하면 나는 티가 다 난대

그래서 요번에 애들이랑 일본가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는데 날 믿을 수없어서 보내줄 생각없다고 하거든

결국 갈거라고 화내서 그래 가라 이러긴했는데

예전에 애들보러간다하고 애인보러간거로 날 믿을 수 없다고 하는데.. 걍 애인보러 가겠다 말하고다녀올까

허락 안 해도 그냥 갈거고, 통보라하고?

[익인1]

ㅇㅇ통보해

[익인2]

걍 통보하고가 그거 져주고 말들어쥬면 한도끝도 없음ㅋㅋㅋㅋ그러다가 나이차면 왜 결혼안하냐는 소리만 듣지ㅋㅋㅋ26이나 먹었으면 엄마도 자식이지만 내가 통제할슈없는 나랑은 다른 인격체라는걸 깨닳아여함ㅜ

[익인3]

2222 어느 순간 왜 결혼안하냐 갑자기 잔소리 태세전환됨 완전 180도 다른 내용 ㅋㅋ
결혼잔소리 듣는 순간부터 내가 왜 그동안 내 주장 안했을까 엄청 후회할 걸ㅎㅎㅎ
26살인데 친구들랑 가는 해외여행도 반대하시는 건 너무 심하신 거야

[글쓴이]

헐래 어떻게 결혼안하냐는 소리로 바뀌는거야?? 이젠 뭐라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