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빠는 이제 주차공간 없어서 대중교통 타고 오라는 공지도 있고 주변에 유료 주차장도 없어서 계속 버스 타고 간다니까 그때부터 개삐져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내 팔자야… 중얼중얼거리고 화장품 파우치랑 리모컨 소파에 그냥 던지고 지금은 자기 가슴 퍽퍽 치고있음…
아빠 눈치보느라 나가지도 못하는중… 왜 사람을 자꾸 자기 통제 안에 두려고 하는거지? 나나 아빠나 집안에서 엄마 눈치 보면서 엄마가 하라는대로만 하는 거 이제 넘 지겹고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