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손님 처음봤음...

뭐 예를 들어 떡볶이 집이면 전화로 포장주문할 때 떡볶이 무슨 맛으로 포장할게요~ 아님 가지러 갈게요~ 이러잖아

근데 어떤 손님은 떡볶이 무슨 맛으로 해놓으세요. 이럼 ㅋㅋㅋㅋ 다른 진상들보다 이게 제일 기분 나빴어

[익인1]

명령조 너무 기분 ㄴ나빠

[글쓴이]

그니까

[익인2]

왜 명령...ㅠ

[글쓴이]

근데 도착하고 나서도 결제하고 음식만 가지고 쌩 나가더라.. 그래서 역시 했엌ㅋ

[익인2]

진짜 싸가...ㅈ... 다신 오지마라고 기도하자ㅠ

[익인3]

명령질

[글쓴이]

짜증나ㅜ

[익인4]

쓰니 아침부터 이상한 사람 만났내ㅜㅜㅜ잉ㅜ 🤦
딴데가서도 저럴듯; 떡볶이 침대에 쏟으셨으면 좋겟다~~~~

[익인5]

떡볶이 침대나 콤퓨타에 쏟아버려라!!!!

[익인6]

그쪽은 돈이나 쳐 내놓으세요~^^

[익인7]

어디다가 명령이냐ㅎ 뿅망치로 한대 뿅 해주고 싶게ㅎㅎㅎ 하나를 보면 둘도 안다고 어떤 삶을 사는지 대충 눈에 보인다~~~~ 그렇게 살지 마시길~~^

[익인8]

은근 그런 손님 많음 ㄹㅇ

[익인9]

아주머니면 원래 그런 말투인 분들 있던데 젊은사람이면 노이해

[익인10]

그거 자기 직장 상사 말투랑 똑같을거임

[익인11]

진짜 뜬금질문해서 미안한데 떡볶이에 맛이있어??외국살아서 잘몰라가지구ㅠ

[익인12]

맵기나 떡볶이 종류가 다르지

[글쓴이]

마자 맵기!! 그리고 로제떡볶이 마라로제떡볶이 쌀떡볶이 어묵볶이 등등... ㅋㅋㅋㅋ떡볶이집 알바생인 거 들키기 싫어서 예를 들었다고 했는데 다 눈치 채버렸네😆

[익인13]

못배워서 그래

[익인14]

못되 먹었네
액땜했다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