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반동거처럼 지낸 지 얼마 안 됐는데 너무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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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러 나갔다가 우리집으로 오겠다길래 자다깨다 하며 기다렸음 근데 아침까지 노느라 그냥 걔네집으로 가더라 몇 번 그랬고 그러지 말라고 잘 얘기했음

한번은 너무 화나서 나랑 한 약속이 만만하냐니까 아침에 택시 타고 집 오고..... 정말 늦게라도 오길래 좀 괜찮으려나 했거든 아니 애초에 오겠다는 말을 하지를 말지 왜 해서 혼자 고생하는지;

그러다 어제도 술 마시러 나갔다 오겠다길래 내가 또 아침에 오겠네 ~~ 이러니까 진짜 아니라고 하더라 새벽에 기다리다 난 잤거든? 아침에 즈그집 가서 더 마시겠다고 카톡 온 거 보고 너무 짜증나서 답장도 안 함

이해는 하는데 ,, 왜케 서운하고 실망이지 ㅋㅋㅋㅋㅋ 흠 ㅠㅠ

[익인1]

아 자기가 하는 말 못 지키는게 넘 한심해보임

[글쓴이]

ㅋㅋㅋㅋ ㅠㅠ.......... 내가 몇 번을 말했고 몇 번의 대답을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