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애들 상처 많이 받기도 했고 좀 쉬고 싶었어
그런데 갑자기 인생에 나타난 사람이 생겼거든
정말 임자 만났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내 취향이고 정말 좋아했어
그래서 연애 생각 없던 내가 변할 정도로 너무 만나고 싶고 심지어 미래까지 그린 사람이야
정말 다정하고 잘해줬는데 몇번 다투고 나서 갑자기 나에대한 정이 다 떨어졌고 맘 식었다고 하루아침에 태도돌변하고 정말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차가워졌어
붙잡고 붙잡다가 제 풀에 지쳐서 내가 떨어져 나갔고..
물론 그사람이 제발 좀 꺼지라는 식으로 대해서 나도 더이상 못 해먹겠어서 놓아준 것도 있어
그냥 하루종일 눈물만 나
정말 이번 사람은 다르겠거니, 운명인 거같다,
이러면서 만났는데.. 하루아침에 이러니까 진짜 미칠 거 같아
이제 사람 못 믿을 거 같아
그리고 이사람처럼 모든 걸 다 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 취향에 딱 들어맞는 사람이
또 나타날지도 모르겠어
너무 힘들어 이제 하도 울어서 눈물도 안 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