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가운데에 끼고 임산부석이랑 내 옆에 앉더니 양보 강요받음;

자리 바꿔달라고ㅋㅋㅋ 걍 바꿔주긴 했는데 귀 따가워 죽겠네 사이에 있으면 안 떠들까 싶어서 걍 앉아있을라고 했는데 양심 ㅇㄷ

[익인1]

걍 가면 되는걸 굳이 양보해달라그러네

[글쓴이]

긍까 앉았으면 걍 가던가 떠드려고... 네명 일행임 하ㅏㅏㅏㅏㅏ

[익인2]

근데 너도 앉아있는데 왜 양보지? 보통 일행이면 알아서 옆자리 가고 이런사람들이 더 많지않나. 시끄러워서 짜증나는거랑은 별개인듯

[글쓴이]

바꿔주는것도 양보지 둘이 편하게 가라고 ’내 자리‘를 준 거잖어 바꿔주는 게 앉아있던 사람 호의지 권리는 아니지

[익인2]

그자리랑 너 자리랑 다를게 뭔데 그게 왜 양보강요지? 그냥 나 대중교통 타면서 나도 그랬고 다른 사람도 그랬고 일행오면 자연스럽게 눈치껏 같이 앉아있게 자리비켜주고 다들 그렇게 살지않나.. 자기 좀 비캬주면 일행끼리 앉을수있는데 그거 무시하고 안비켜주는 사람들을 오히려 거의 못봄. 너무 팍팍하게 사는거아냐? 시끄러운거는 너가 불편할수있는데 그냥 다들 그렇게 조금씩 배려하는거임 ㅠ 너가 옆자리로 이동한다고 니 손해가 뭐가있는데? 시끄러운건 그사람들 탓인거지

[익인2]

물론 호의이지 권리가 아니고. 근데 너가 옮긴다고 딱히 손해보는거 없는데 그런거 부탁받았다고 양보강요라고 하는게 너무 이해가 안가. 너는 그냥 이동만 하면 되고 다른사람들은 일행이랑 같이 앉을수있어서 좋게 되어ㅛ는데 너는 그냥 사소한 귀찮음만 있지만 남에게 좋은 일은 조금도 하기싫은거임? 좀 당황스러움.. 시끄러운건 그사람들이 잘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