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요아정 시켜서 새 것 상태 그대로 냉동실에 보관. B는 그날 밤 집에 들어와서 빈 보냉팩이랑 서비스로 온 시리얼이 싱크대에 놓여진 거 보고 A가 시켜서 먹었나보다 생각함. 다음날 A가 요아정 사준다길래 또 시킨다는 줄 앎. B가 빈 보냉팩이랑 서비스 온 흔적을 봤다는 걸 몰랐던 A가 사준다고 말하면서 시작한 대화.
A:형아가 요아정 사준다.할인쿠폰으로.
B:어제도 먹었냐 혼날라구
A: 안먹음
B: 얼른 줘 맞기전에ㅋㅋ
A:일어나서 씨꿔
B:보냉팩이랑 시리얼 서비스 있던데 몬ㅋ
A:뭔 상관 내가 산건데
B:ㅋㅋ뭔상관이 아니고 그냥 물어본건데 안먹었다 거짓말을하니
A:웬 거짓말? 어디가? 안 먹었다고 배달온 거 그대로 있는데 뭔 헛된소리야
B:이새뀌야 말로 몬소리노ㅋㅋ 요아정 사준다 할인쿠폰으로 이러니까 당연히 지금 시켜준다는 걸로 알지ㅋㅋ근데 어제도 먹었으니 또 시켜준다는 걸로 이해하지 갑자기 모라노
A:그니까 그게 뭔상관임 조용히 얻어먹으면 되는거지 말꼬리 잡지말고 얻어먹고 싶음 곱게구러라
B:아니 얜 대체 뭔헛된소리야
A:거짓말한 거 없고 니 혼자 북치고 장구치규 한거니까 걍 조용히 하시라고욘
B:그냥 물어본건데애초에 님이 말을 이상하게 하니 혼자 오바떨다 그런거지 지 혼자 머 찔린거처럼
A: 일부러 시켜놓고 같이 먹을라고 보관해왔더니 뭔 개쌉소리지꺼리냐
B:피해망상투
A: 이게 무슨 거짓말이야 신발ㅋㅋ
B:대체 얘 뭔소리임 와 얘 병있나 왜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