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쓸 동전지갑이랑 기존에 쓰던 카드지갑 들고 일본여행 갔다 왔어
여행 이튿날에 카드지갑 잃어버린 거 알아서 못 찾을 게 뻔하니 걍 포기하고 남은 일정 즐겨야겠다고 생각했지
카드 지갑 안에 현금 천원이랑 체크카드 신분증 있었는데 일단 체크카드 쓰는 통장에서 돈 다 다른 계좌로 옮겨뒀고
한국 와서는 잃어버린 체크카드 대신 트래블 카드 썼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경찰서 유실물 우편으로 잃어버렸던 카드지갑 받음
적힌 거 보니까 한국공항버스에서 잃어버렸던 거더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