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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75l 2

왜냐면 겨울에 장사가 진짜 안됨 어느정도냐면, 여름에는 하루 평균 150만원 팔았거든? 근데 겨울되고 하루매출 80만원도 나올까 말까라서 사장님한테 떨어지는게 거의 없어보여 적자 안나는게 다행일 수준이야..


그래서 내 수입이 사장님보다 많은게 기분이 썩 좋지가 않고 마음이 너무 무거움.. 물론 나도 내가 일한만큼의 댓가를 받는거지만(주5일 하루 10시간 근무), 내가 사장님 입장이면 하루에 14시간 일하면서 개고생하는데 정산금 들어오는 날에 알바생들한테 월급 보낸 후 백만원도 안 남은 통장 보면서 현타 오질 것 같다.. 같이 공생하자는 마음으로 주휴수당은 아예 안 받겠다고 여러번 말씀드렸는데 자존심 때문인지 아니면 사람이 착해서인지 씁쓸한 표정 지으면서 괜찮다고 하시네ㅜㅜ 내가 다 속상하다

물론 사장님이 선택하신 업종이니까 이런 날벼락도 감수해야 하는거라지만 자기도 잘해보고 싶어서 시작한걸텐데 아휴ㅜㅜ
자영업은 진짜 할게 못되는 것 같아 운도 따라야 하고 변수도 고려해야 하고.. 특히 편의점 업계는 레드오션이라 더더욱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듯

이 겨울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



 
익인1
노안이 왔나...
2개월 전
익인7
222.ㅋㅋㅋㅋ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2
착하다,,,
2개월 전
익인3
22..
2개월 전
익인4
33
2개월 전
익인5
진짜 착하다 나는 그냥 폐기 많이 나와서 싱글벙글이었는데
2개월 전
익인6
익인이 마음씨는 훈훈한데 법적으로 정해진 수당은 다 받는게 맞음 좋은 마음으로 공생하자는게 뭐가 나쁜가 싶겠지만 이런 개인 사례 하나 하나가 쌓여서 다른 모든 노동자들의 권리에 영향이 가는거라 ...
2개월 전
글쓴이
아 그렇네.. 사회적인 부분까진 생각 못했다.. 그럼 사장님이 잘 거절하신게 맞는거구나.. ㅜㅜ
2개월 전
익인6
ㅇㅇ 사장님이 상식적인 분이시라 더 맘이 그렇겠다.. ㅠ
2개월 전
익인8
내가 알바하던 편의점도 이렇게 돌아가다가 망해서 뭔가 공감이 된다..
망하고 그자리에 무인아이스크림가게 들어오더라

2개월 전
익인9
쓰니 마음 너무 따스하다
2개월 전
익인10
ㅋㅋ...ㅍ8ㄴ의점사장인데 저번달부터 적자임ㅋㅋㅋㅋㅋㅋ내수익0원ㅋㅋㅋㅋㅋ하루12시간근무하는데 걍 알바생들 일자리창출만해주고 무료봉사하는기분..ㅠㅠ 알바입장에서 저렇게생각해주면 고마울듯
2개월 전
익인11
우리도 장사 너무 안돼... 나도 점장님 걱정되는데 마음이 무거움 ㅜ
2개월 전
익인12
쓰니마음이 착하구만 뭐 너무 걱정되고 그러면 가끔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가고 그러는 것도 좋지않을까
2개월 전
글쓴이
그래서 여기서 생필품 다 사가ㅜㅜㅋㅋㅋ 주방세제랑 휴지 이런거... 먹을 것도 예를들면 일본 젤리소다 음료 한박스 사갈테니 발주해달라 부탁드리고
2개월 전
익인13
사장님이 좋으신 분이구나...
2개월 전
글쓴이
정말 좋으셔... 이전에 만났던 사장님들은 임금체불하고 외국으로 튀거나 알바생들 혹사시키고 가스라이팅 하고...ㅋㅋㅋ 그러다가 지금의 매장으로 일자리 옮겼는데 사장님 진짜 천사셔..
2개월 전
익인13
지금 사장님은 그래도 복 받았네. 쓰니 같이 매장 걱정해주는 근무자도 있어서👍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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