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은 교사인 친구들의 거의 2배 가까이 받지만

월급은 교사인 친구들의 거의 2배 가까이 받지만, 마음이 헛헛하다.. 정교사 친구들처럼 임용고시라는 큰 산을 넘지 못 했다는 패배감이 단순히 돈을 넘어서서 사람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듯함

올해로 나이는 32살이고 학원강사+임용고시 공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더라..그럼 남은 선택지는 학원 관두고 임용고시 올인인데 20대도 아니고 리스크가 너무 큰 것 같아서 그것도 주춤거리게 되고

국어 강사 2년차인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한숨이 나온다... 그냥 신세한탄임

 

 

 

 

[익인1]

힘내라

[글쓴이]

고맙다

[익인2]

그럼 만약 선택을 할 수 있다면 교사, 강사 중에 뭘 할 것 같아??

[글쓴이]

교사

[익인2]

그럼 도전해보는 거 어때? 실제로 30대 이후 합격자도 꽤 많으니까 특히 국영수는 더 하고

[글쓴이]

국어과목이기는 해..! 댓글 고마워ㅠ

[익인2]

잘 고민해봐! 결국 쓰니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니까!

[익인3]

돈이 최고니까 넘 힘들어하지마ㅠ

[글쓴이]

돈이 최고...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

[익인4]

그만뒀다가 다시 강사로 돌아가기엔 힘들어서 그래?

[글쓴이]

응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