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애기는 어떻게 육아해야한다고 생각해??

난 약간 어릴때부터 예민+감정기복 심한 타입이였는데 엄마는 무던하고 칼같은 타입? 절대 애들한테 감정쓰레기통짓안하고 일관적으로 양육하셨고 잘못한건 칼같이 혼내고 잘한건 칭찬해주시믄 타입이였음

오빠들은 그런 엄마랑 엄청 잘맞았고 나 혼자만 좀 심하게 상처받고 사춘기도 심했고... 엄마도 나키우는게 제일 힘들었대ㅋㅋㅋㅋ 난 또 회피기질이있어서 상처받으면 한달동안 말안할때도 있었고... 

지금도 오빠들은 오히려 부모님이랑 친한데 난 서먹서먹.. 근데 먼가 엄마가 날 우쭈쭈하면서 키웠어도 더 예민해졌으면 예민해졌지 나아질거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만약 내가 애 낳았을때 이런기질이면 ㄹㅇ어케 육아해야할까

[익인1]

어떻게 육아한다고 해서 타고난 기질이 바뀌진 않을거 같구 조금 더 섬세하게 대해줘야겠지? 애기 상처 안받으려면

[익인2]

예민한 아이한테 너가 예민한건 문제가 아니라고 말해줄거같긴해 나는
나도 예민했었고 예민하고 좀 소심한데 좀 유연하게 생각하는 법을 알려줄거같음

[익인3]

예민하면 키우기힘들대...
너무 오냐오냐하지말고 혼날땐 혼내고그래야지

[글쓴이]

아 그니까ㅠㅠ 내가생각해도 나 어릴때 오바였어

[익인3]

나도 어릴땐 되게 순한편이였는데
내 애는 어떨지도모르니깐 너무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