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빼면 걱정 없을 줄 알았지

살찌니까 살 쪘다고 하도 뭐라해서 살만 빼면 더 말 안 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계속 뭔가를 말 하는구나?

[익인1]

뭐를?

[익인2]

마이 빼면 어디 아프냐
큰병있냐 그냥 살 얘기 연속 ㅎ

[익인1]

아

[글쓴이]

살 약 먹고 빼면 위험하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살 뺐으니 시집가라
남자 소개 받아라(남친 있는데도...)

[익인3]

그럴때는 신경 안쓰려고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 남 말에 너무 신경쓰면 본인만 힘들잖아

[글쓴이]

그때도 신경은 안 썼는데 나는 진짜 순수하게 살이 쪄서 그런 건줄 알았엉
근데 뭐든 그냥 말 하는거더라구~~

[익인4]

다른사람의 요구는 받아들일수 있는 만큼만 받아들이고 선긋는게 중요해

[익인5]

그래서 본인한테 만족하는게 제일 중요한듯

[익인6]

걍 놀리는애들은 계속 놀려 죽어서도 주댕이만 떠다닐거같아~ 지 앞가림이나 잘했으면 좋겠어

[익인7]

남의 말 들으려면 끝도 없어.

[익인8]

결혼해서 대신 살아줄것도 아닌데 왜 잔소리..😡

[익인9]

중딩때지만 그때 10키로 빼서 s 사이즈 입을때였는데 친할머니가 좀 더 빼자 그럼ㅋㅋㅋㅋㅋ나보고 계속 뚱뚱햐다고해서 이젠 살빼라고 못하겠지 했는데 더 빼라고 할 줄은 진짜 상상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