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썸이었던 애가 치대생이라서
그 때 얘가 한창 바쁘고 피곤해 했어서 (실습이었나 했던걸로 기억)
내가 들이댔었는데도 흐지부지 됐었거든
3년만에 연락와서 어떻게 지내냐고 밥이나 술 한잔 하자는데
지금 넙죽 나가면 좀 배알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