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서 결국 남는건 얼굴이라는 말 공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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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심하게 모나지 않고 이성문제 일으키지 않는 이상

얼굴이 솔직히 제일 중요해보이는데..

[익인1]

난 절대 ㄴㄴ 진짜 짱잘남 만나봐서 알아...

[글쓴이]

어땟는데 ?? 별루였어?? 난 잘생남을 못만나봐서 모르겠다 .. 근데 여기서 하는말 보면 ..

[익인1]

별로였다기보다 개인적으로 연애 여러번 해보면서
잘생길수록 < 내 스타일에 가까운 사람일 수록 더 좋아진다는걸 얼게됐고
지금 남친은 이전 남친보다 잘생기진 않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 가지고 있으면서 성격이랑 개그코드 짱 잘맞아서 하루종일 대화 가능한 그런 사람이거든? 예전엔 잘생겨서 결혼하고싶다는 생각 1도 안들다가 지금은 들 정도로 너무 좋아.....

연예인 부부 중 ㅇ ㅣ ㅎ ㅟㅈㅐ 보다 활명수랑 ㅈㅈㅊ (못생기기로 유명한) 그 사람 와이프 엄청 부러워하는거랑 비슷한듯!

[익인2]

잘생겼던 전애인이 제일 아쉽긴 한데 외로울 때 생각나는 건 성격 진국인 사람인듯??

[익인3]

성격 모나지 않고 이성문제 없고 그러면.. 외모지 뭐..
같은 성격 같은 이성관계 전제로
잘생기고 예쁜 사람 vs 못생긴 사람 하면
당연히 누구라도 전자 고를 듯
근데 외모는 1차 서류심사 같은 거고 2차로 성격이 중요하겠지??

[익인4]

난 성격 좋았던 사람 마음 넓었던 사람

[익인5]

아니 성격이 너무 중요함 잘생긴 애들 만나보니 느꼈어

[익인6]

잘생겼는데 이성문제 있으니까 정 뚝 떨어짐 걍 펑범해도 이성문제 확실하게 하는 사람이 좋아

[익인7]

전혀... 생각나는 사람은 걍 내가 진자 좋아하고 나한테 정말 잘해주고 너무 잘맞았던 사람 밖에... 걍 성격 넘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