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데 세후 월급이 제법 높음+학생들, 동료쌤과 트러블 아직까지는 없음+가르치는 것 즐거움
근데 임용고시를 실패하고 학원강사가 되어서인지 마음이 너무 헛헛해.. 아직 미해결 과제가 뒤에 덩그러니 남아 있는 기분
부모님 두 분 다 공무원이셔서 그런지 안정성이 1순위라 월급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채워지지 않는 게 있는 것 같아. 일하면서 돈도 벌고 좋은데 한편으로는 시간 낭비하는 것 같은 느낌ㅠ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