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외박 당당하게 허락 받은 익들 비법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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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랑 외박 절대 불가했고 거짓말도 어려워서 

당당하게 허락 받고 가본 경험 있다면 

팁좀 전수해주라ㅜㅜ 

일단 내나이 25살 ㅜㅜㅜ

[익인1]

애초에 애인 있단 말 안하고 일절 연애 얘기 안하다가 친구랑 간다함 ㅎ

[글쓴이]

웅 ㅜㅜ 근데 그런거 말고 애인이 있다는걸 알아서 당당하게 허락구한 익들 조언좀 얻어보려구 고마워 ㅎㅎ

[익인2]

오래 사귄다

[글쓴이]

지금 2년 반 넘게 만났는데... ㄱㅊ을까

[익인3]

그냥 아무렇지 않게 말함 누구누구랑(남친) 여행간당

[글쓴이]

반응이 어땠오? 우리 부모님은 결사반대였어서 그냥 포기하고 살았거든

[익인3]

첨엔 난리난리 치셨는데 동생이 언니 이제 28살이야 이래서 통과됨

[글쓴이]

와아 나도 이제 스물여섯이니까 .... 이해해주시겠지? 그냥 담담하게 나 ㅇㅇ이랑 이번에 서울다녀올게 이럼 될라나

[익인3]

웅!!!

[글쓴이]

3에게
오케이!!고마워 ㅎㅎ

[익인4]

애초에 벌리고 통보...

[글쓴이]

와.. 어떻게 됐어? 집안 뒤집어지진 않았니

[익인4]

고요~ 아무말 안하심

[글쓴이]

와.... 평소에는 절대 안된다고 화내시고 그러던 분이셨어???

[익인5]

그냥 질러버림 처음엔 얘기도 안하고 어떻게 그러냐 하는데 아무렇지않게 무시..? 했더니 별 말 없던데 근데 하루라도 더 ㅂ빨리 저지르는거 추천... 딸은 부모님 실망 어릴때 시켜야된다는말 어느정도 공감함

[익인6]

근데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하시면 그냥 숨기고 가는 게 나을 수도.. 나 그냥 당당하게 질렀다가 절연할뻔함

[익인7]

뭐하러 남친이랑 있는다고 말하는지 모르겠음 난 집이 엄청 프리해도 무조건 친구들이랑 논다고 하는데.... 친구 중에 강원도 사는애 있어서 걔 보러 간다고 가장 많이 팔아먹는듯 아니면 대학(꽤 먼곳)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걔네집에서 잔다함

[익인8]

친구 팔아.. 나 27인데 아직 안되나봄...ㅎ

[글쓴이]

ㅜㅜㅜ허ㅜㅜ 그럴까 그냥...